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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가라' 색즉시공 진재영... 19금 영화 파격적인 장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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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가라' 색즉시공 진재영... 19금 영화 파격적인 장면 많아

색즉시공에 출연한 진재영이 17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윤제균 감독 작품으로 지난 2002년 개봉한 색즉시공은 군대 제대 후 늦깎이 대학생이 된 은식(임창정 분)이 남보다 늦은 출발 때문에 고시 합격에 인생 목표를 건다.
하지만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해병대 고참 성국(최성국 분)을 만나게 되고 그의 꾐에 빠져 차력 동아리에 가입하고 만다. 불철주야 공부를 해도 모자랄 판에 웬 차력? 그런데 거기에 또 하나, 그의 꿈을 가로막는 장애가 기다리고 있었다.

에어로빅부 은효(하지원 분)를 본 순간 한 눈에 뿅! 가버린 것이다. 이후 그녀 주위를 맴돌며 시선을 끌어보려 하지만 은효는 눈 하나 깜짝 않고, 은식이 가까이 다가가고자 할 때마다 오히려 못 말리는 변태로 오인되는 돌발 사건들만 터진다. 답답한 은식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은효는 어느날부터 인가 교내 킹카 상욱(정민 분)과 사랑에 빠지고 만다.

한편 그런 은식의 순수한 사랑과 달리 주변의 파릇파릇한 열혈 청춘들은 울끈 불끈 치솟는 그것의 처리를 위해 좌충우돌 섹스 어드벤쳐를 벌여댄다.

우리의 은식 역시 차력으로 다진 피 끓는 청춘 몸(?)만 생각한다면 사랑스런 은효를 향해 무대뽀로 돌진하고 싶건만. 아, 그렇게 무지막지 달겨들기엔 너무도 섹시하고 사랑스런 걸인 걸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