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외로움에 사무쳐 더욱 처연해 보이는 아름다운 섬 청산도...난대림 무성 경승지 이뤄

공유
0

외로움에 사무쳐 더욱 처연해 보이는 아름다운 섬 청산도...난대림 무성 경승지 이뤄



이미지 확대보기

외로움에 사무쳐 더욱 처연해 보이는 아름다운 섬 청산도가 16일 포털 실검에 올라 있다.

‘청산도’는 이름 그대로 푸른 섬이다. 맑고 푸른 다도해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해 예로부터 신선들이 산다는 ‘선산(仙山)’ 또는 ‘선원(仙源)’이라고도 불렸다.

면적 33.28km2, 해안선 길이 42km로 섬 한가운데에는 385m인 매봉산 이외에 대봉산(334m)·보적산(330m) 등 300m 내외의 산이 사방에 솟아 있다.

이들 산지에서 발원해 사방으로 흐르는 소하천 연안을 따라 좁은 평야가 발달했으며, 중앙부와 서부 일부 지역에는 비교적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남쪽 해안에는 10∼20m의 높은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동백나무·후박나무·곰솔 등의 난대림이 무성하여 경승지를 이룬다.

청산도는 대모도 소모도 여서도 장도 등 4개의 유인도와 여러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