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단속을 통해 업주 103명, 종업원 48명, 성매매 여성 92명, 성매수 남성 23명, 건물주 1명이 붙잡혔다.
단속된 업소 가운데에는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에 같은 건물이나 주변 호텔로 자리를 옮겨 성매매를 알선하는 수법으로 운영된 유흥업소 52곳도 포함되어 있다.
경찰은 또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를 하고 유흥주점 영업을 한 불법 클럽 13개소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가 운영했다고 알려진 '몽키뮤지엄'을 둘러싼 의혹과 비슷한 유형이다.
경찰은 다음달 24일까지 집중 단속을 계속할 방침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