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비켜라 운명아' 115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기자들 사이에 최수희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허청산(강신일 분) 변호사는 회사 안팎으로 입단속을 시킨다.
하지만 디자인 1팀 조필두(박부건 분) 과장이 기자들에게 이를 퍼트린 것이 밝혀져 파문이 인다.
디자인 1팀 김지영(김리원 분) 대리가 "기자한테 얘기하면 어떻게 해요?"라고 따지자 조필두는 "최상무님. 정신이 왔다갔다 하는 게 사실이잖아"라고 답한다.
한편, 양순자(이종남 분)는 현강에 사직서를 낸 남진 사업 자금을 만들어 주기 위해 방철상(권혁호 분)을 설득한다.
하지만 방철상은 "내 돈을 남진 사업에 투자하라고?"라며 거절한다. 양순자가 "그 돈이 어떻게 당신 돈이냐?"라고 소리치자 방철상은 "그게 왜 남진이 돈이야"라고 받아친다.
앞서 최수희는 과거 남진 유괴를 숨기기 위해 방철상의 입막음을 하려 거액의 돈을 건넨 바 있다.
수희가 "엄마라고 불러주면 안 돼"라고 하자 남진은 "나중에요. 나중에 불러드릴게요"라고 대답한다.
그순간 다리가 풀린 최수희가 휘청하자 남진은 깜짝 놀란다.
한편 한만석(홍요섭 분)은 딸 한승주(를 거래처 사장 아들과 엮어주려고 나선다.
미국 유학을 준비중인 승주는 남진에게 마음을 다시 여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비켜라 운명아'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124부작.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