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폭스바겐, 시제품 차량 판매로 미국구매자로부터 소송당해

구매자 3명 "폭스바겐, 공인된 중고차로 판매해 속였다" 주장

기사입력 : 2019-04-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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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미국에서 본격 생산 전에 만든 프로토타입(시제품) 차량을 판매해 소송을 당했다.

14일(현지 시간) msn닷컴 등 미국 현지매체에 따르면 폭스바겐 시제품 차량을 구입한 3명의 구매자가 폭스바겐이 시제품 차량을 공인된 중고차로 판매해 자신들을 속였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시제품 차량의 문제는 배기가스 규제 준수 등을 인증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고 생산에 앞서 제조업체가 추가로 수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폭스바겐은 지난해 고객에게 판매한 252대의 시제품 차량을 회수키로 한다고 발표했으나 이들 소송당자사들은 폭스바겐으로부터 회수제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측은 "우리는 이들 시제품 차량을 재구매하는 과정에 있다"면서 "지난 3월 21일 버지니아주 동부지구 연방재판소에 제기된 소송을 검토하고 있으며 적절한 법적 절차을 통해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통산 수백대로 추정되는 폭스바겐의 시제품 차량 판매 관행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에서 벌어졌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박경희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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