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는 2016년 3월 10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사)JUMP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동구 지역 청소년을 위한 ‘성동구와 함께하는 시대나눔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대학생 멘토 49명을 선발, 성동구 내 학습센터(10개소 : 지역아동센터 7개, 청소년시설 : 3개)에 파견하여,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이상 학습지도를 중심으로 한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게 하고, 활동실적에 따른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 JUMP에서는 선발된 대학생 멘토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 그리고 대학생 멘토를 위한 사회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며, 성동구에서는 본 프로그램 운영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대학교 서순탁 총장은 “본 사업을 통하여 대학-지자체-NGO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 내 교육격차 해소 및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 이라면서, “성동구와 함께하는 시대나눔학교 사업이 새로운 민·관·학 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