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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기관은 공매도 물량 크게 늘려... 아시아나항공, 개인들만 폭풍 매수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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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기관은 공매도 물량 크게 늘려... 아시아나항공, 개인들만 폭풍 매수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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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을 겪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결국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할 가능성이 커졌다.

채권단을 비롯한 시장에서 “매각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금호아시아나그룹도 조만간 채권단에 제출할 수정 자구계획에 아시아나항공 매각 방안을 담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주식시장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 항공사 양대산맥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주 급등세를 보이며 개인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기관과 외국인이 주가 하락때 이익을 보는 공매도 물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