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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팔레스타인 새 내각 출범…중동평화안 타결, 자치구 분열해소 최대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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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팔레스타인 새 내각 출범…중동평화안 타결, 자치구 분열해소 최대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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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압바스 행정수반(사진)은 13일(현지시간) 측근인 모하메드 슈타이어를 총리로 한 새로운 내각을 출범시켰다. 지난 9일 이스라엘 총선결과에 따라 팔레스타인에 강경자세를 갖고 있는 네타냐후 총리의 유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정부가 곧 공표할 전망인 중동평화안에 대한 대응과 2007년 이후 지속된 자치구의 분열상태 해소가 새 내각의 최우선 과제가 될 전망이다.
슈타이어 총리는 경제전문가로 압바스 행정수반의 지지기반 파타하의 최고 의사결정기관인 중앙위원회의 멤버로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를 실효 지배하는 이슬람 조직 하마스에게 비판적이다. 하마스는 성명에서 분리주의자에 의한 정권은 정통성은 없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