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전달외에도 새마을금고는 강원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도 시행중이다.
참여하는 금고는 고성(1개), 속초(6개), 동해(5개), 인제(2개), 강릉(11개)지역의 총 25개다. 지원을 원하는 피해 주민과 사업자는 본인이 거래하는 새마을금고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 피해 지역 새마을금고 공제 가입자에 대해서도 6개월간 보험료 납입 유예도 가능하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드리며 신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새마을금고도 여러 금융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3월 행정안전부와 재난수습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재민 주거지원, 충북 제천 복합건물 화재피해 지원, 영덕군 태풍피해 지원, 울산시 농수산물 시장 화재 피해 지원 등을 위해 5억여원을 재난지역에 기부한 바 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