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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상가점포 속속 폐업…1년 새 8000개 문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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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상가점포 속속 폐업…1년 새 8000개 문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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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하는 서울지역 상가점포가 속출하고 있다.

12일 상가정보연구소가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서울에서 영업 중인 점포는 모두 47만957개로, 전년 말의 47만8909개보다 7952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상가점포는 2015년 말 48만8422개에서 2016년 말 49만773개로 늘었지만, 이후 크게 줄어들고 있다.

프랜차이즈 점포가 2017년 말 4만2983개에서 지난해 말 4만2452개로, 일반 점포는 43만5926개에서 42만8505개로 각각 감소했다.

일반 점포의 감소가 프랜차이즈 점포의 14배 수준에 달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