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AT는 지난해 4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 현지에서 이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멕시코 공장은 미국과 멕시코 등 미주지역 수요 증가에 따라 북미지역의 주요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공장은 사출과 후가공, 자동화 조립시설 등 양산체제를 갖췄고 주 생산 품목은 스위치 모듈 등 차량 내부 제어장치다.
LSAT는 제품을 현지에서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현대·기아차를 기반으로 GM, 피아트크라이슬러 등 북미 고객 확장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렌조 아길라 카멜로 멕시코 투자 및 산업개발부 차관은 이 공장이 향후 5년간 고용인력을 1000명으로 늘릴 계획을 갖고 있다며 지역경제 발전의 터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 LSAT가 앞으로 이 지역에 기술개발 센터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