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의 2018년 ODA 잠정통계를 공개했다.
공적원조 규모 1∼5위는 미국, 독일, 영국, 일본, 프랑스 순이었다.
이들 5개국의 공적원조 비율은 영국 0.7%, 독일 0.61%, 프랑스 0.43%, 일본 0.28%, 미국 0.17%를 각각 나타냈다.
우리나라의 공적원조 규모는 23억5000만 달러로 전년의 21억5000만 달러보다 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의 국민총소득 대비 공적원조 비율은 0.15%로, 전년의 0.14%보다 약간 높아졌다.
대상국에 자금과 물자를 직접 지원하는 양자원조 17억3000만 달러, 국제기구를 통해 간접 지원하는 다자원조 6억2000만 달러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