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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LG디스플레이, 2분기 실적개선 전망…올해 영업적자 축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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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LG디스플레이, 2분기 실적개선 전망…올해 영업적자 축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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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1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2분기 실적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매수,목표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매출액 5조9320억원(+4.5% 이하 전년 대비), 영업적자 230억원(적자축소)으로 시장기대치(영업적자 870억원) 대비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3월 32인치 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가격상승, 현금원가 절감, 달러강세로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1030억원으로 턴어라운드가 추정된다.

올해 3분기 중국 광조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라인이 가동으로 OLED TV 패널 생산량은 421만대로 31.9% 증가할 전망이다. OLED TV 사업부 매출액 3조 5,520억원(+37.8%), 영업이익 2050억원(흑자전환)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글로벌 자동차업체에게 POLED(Plastic OLED) 공급과 E6 라인 가동으로 중소형OLED 사업부 매출액은 1조 8660억원으로 53%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영업적자는 지난해 1조원에서 대폭 축소된 5830억원으로 전망된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LCD TV 패널 가격 반등과 중소형 OLED 사업 개선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