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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강남스캔들' 97회 신고은, 방은희에 사이다 경고 "죽는 건 항상 못된 왕비야"…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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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강남스캔들' 97회 신고은, 방은희에 사이다 경고 "죽는 건 항상 못된 왕비야"…몇부작?

11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 97회에서는 홍세현(서도영)이 모친 홍백희(방은희)가 사기를 당했다는 거짓말로 최진복(임채무)을 속이는 충격 반전이 그려지는 가운데 은소유(신고은)가 홍백희에게 사이다 경고를 한다. 사진=SBS '강남 스캔들' 97회 예고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1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 97회에서는 홍세현(서도영)이 모친 홍백희(방은희)가 사기를 당했다는 거짓말로 최진복(임채무)을 속이는 충격 반전이 그려지는 가운데 은소유(신고은)가 홍백희에게 사이다 경고를 한다. 사진=SBS '강남 스캔들' 97회 예고 영상 캡처
11일 오전 방송되는 SBS 일일드라마 '강남스캔들'(극본 박혜련, 연출 윤류해) 97회에서는 홍세현(서도영 분)이 모친 홍백희(방은희 분)가 사기를 당했다는 거짓말로 최진복(임채무 분)을 속이는 충격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강남스캔들' 97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은소유(신고은 분)가 모친 홍백희를 위해 거짓말하는 홍세현을 도발한다.
이날 뒤늦게 진복의 집을 찾은 홍세현은 홍백희가 서준(임윤호 분)의 치료제를 확보하려다 사기당했다고 전한다.

세현은 최진복에게 "사기 당한 거 알고 어머니 쓰러지셨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 말에 깜짝 놀란 진복은 "홍고문도 사기를 당한 거라고?"라며 되묻는다.

하지만 은소유는 거짓말하는 세현에게 '이거 오빠를 위하는 거 아니야"라며 사실대로 말하라고 한다.

그러나 세현은 "아무 것도 모르고 나서지 마"라고 소유를 위협한다.

소유가 "홍고문 아들 맞네"라고 빈정거리자 발끈한 세현은 소유를 양손으로 붙잡고 "그 말 하지 말랬지"라며 압박한다.
한편, 아들 홍세현을 내세워 위기를 넘긴 홍백희는 소유를 도발한다.

홍백희는 회사에서 만난 소유의 등을 토닥이며 "열심히 해"라고 비웃는다. 이에 소유는 "건드리지 마"라고 받아친다.

그러자 홍백희는 소유에게 "너 도와 줄 왕자도 죽어가는데"라고 비꼰다.

이에 소유는 "왕자가 죽는 동화는 없어요. 죽는 건 항상 못된 왕비라는 거 잊지 마요"라고 사이다 경고를 날린다.

은소유가 매번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홍백희의 민낯을 어떻게 벗기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강남스캔들'은 123부작으로 오는 5월 17일 종영한다. 평일 오전 8시 35분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