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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NYK, 현대삼호중공업에 LNG운반선 1척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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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NYK, 현대삼호중공업에 LNG운반선 1척 발주

NYK, 선박임대계약에 해당 선박 사용할 예정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이 운항 중이다. 사진=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이 운항 중이다. 사진=현대삼호중공업
일본 해운사 NYK(니폰유센)가 현대삼호중공업에게 17만4000t 규모 LNG운반선을 발주했다.

로이터 등 외신매체는 “NYK가 LNG 운반선을 현대삼호중공업으로부터 2022년 인수 받을 예정"이라고 10일 보도했다.
NYK는 이탈리아 전력회사 에디슨 스파(Edison SPA)에 선박 1척을 임대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선박 1척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대삼호중공업에 LNG운반선을 발주했다.

에디슨 스파는 추가적으로 임차 기간을 늘릴 수 있는 기간까지 포함해 최대 20년간 선박을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NYK는 에디슨 스파와의 장기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운임을 확보하려는 중장기적 전략을 세웠다.

빈터투어가스앤디젤이 제조한 엔진. 사진=빈터투어가스앤디젤
빈터투어가스앤디젤이 제조한 엔진. 사진=빈터투어가스앤디젤

이 선박에는 글로벌 엔진 전문업체 빈터투어가스앤디젤(WINGD)에서 제조 한 이중연료 저속 디젤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