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0일 국립산림과학원의 아리랑 3호 위성영상 분석을 통한 피해면적 조사 결과, 고성·속초 700㏊, 강릉·동해 714.8㏊, 인제 342.2㏊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제는 30㏊가 342.2㏊로 11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면적은 여의도(290㏊)의 6배가 넘고, 축구장 면적(7천140㎡)으로 따지면 무려 2460배에 달하는 엄청난 피해다.
이에 따라 피해액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