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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이케아, 중국에 가구 렌털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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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이케아, 중국에 가구 렌털 사업 진출

2020년 중국 포함 세계 30개 시장으로 확대

스웨덴의 세계적인 가구업체 이케아(IKEA)가 현재 시범 실시 중인 가구 렌털 사업을 2020년까지 중국을 포함해 30개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스웨덴의 세계적인 가구업체 이케아(IKEA)가 현재 시범 실시 중인 가구 렌털 사업을 2020년까지 중국을 포함해 30개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스웨덴의 세계적인 가구업체 이케아(IKEA)가 현재 시범 실시 중인 가구 렌털 사업을 2020년까지 중국을 포함해 30개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이케아는 스위스, 스웨덴, 네덜란드, 그리고 폴란드 등 4개국에 가구 렌털 사업을 시행 중이다. 그러나 중국에서의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네덜란드의 경우 현지 주택관련 단체와 협력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월 임대료 30유로(약 4만 원)에 침대, 책상, 식탁, 의자 등이 포함된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케아의 중국 현지 법인에 따르면 이케아의 2018년 중국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9.3% 증가한 146억 위안(2조40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 방문객과 VIP 회원 수는 전년 대비 각각 9.6%, 22% 증가한 9830만 명과 22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업계 전문가는 중국의 가구렌털 사업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