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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해치' 정일우, 영조 등극?! 소론 수장 손병호, 정일우와 무력 갈등 예고(35~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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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해치' 정일우, 영조 등극?! 소론 수장 손병호, 정일우와 무력 갈등 예고(35~36회)

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 35~36회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왕좌에 오르는 것을 결사 반대하는 소론 수장 조태구(손병호 분)가 무력 투쟁을 예고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해치' 35~36회 티저 예고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 35~36회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왕좌에 오르는 것을 결사 반대하는 소론 수장 조태구(손병호 분)가 무력 투쟁을 예고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해치' 35~36회 티저 예고 영상 캡처
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35~36회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왕좌에 오르는 것을 결사 반대하는 소론 수장 조태구(손병호 분)가 무력 투쟁을 예고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소론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힌 이금은 선왕 경종(한승현 분)의 뒤를 이어 왕좌에 오를 것인지, 일개 야인으로 돌아갈 것인지를 두고 고뇌한다.
노론의 실질적인 우두머리이자 좌의정 민진헌(이경영 분)은 경종 사후 새 군왕이 왕위에 오르는 동안 빈 시간을 계산하기 시작한다.

"선왕의 사후 새로운 군왕이 보위에 오르기까지 며칠이나 남았지?"라고 따진 민진헌은 "그 때까지 어전은 비어 있을 테고"라고 밝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박문수(권율 분)은 세제 이금에게 "이제 저하로 불리는 것도 마지막입니다"라며 성군이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이금은 자신을 찾아온 민진헌에게 "난 좌상의 거래를 받을 생각 없소"라며 선을 그어 왕위 계승이 불투명해진다.

인원왕후(남기애 분)는 이금에게 "하루라도 빨리 즉위식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조르라"고 권유한다.

소론 수장 조태구는 "동궁전의 즉위를 막기 위해 불미스런 사태가 발생한다면 군사는 어디까지 동원이 가능할 것인가?라며 무력 충돌까지 고려해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마침내 왕이 입는 곤룡포를 앞에 둔 이금은 "한 인간으로 이 고통을 피할 것인지 아니면 기꺼이 왕이 되어 이 모든 수모와 싸울 것인지…"라며 고뇌하기 시작한다.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고아라 분),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박훈 분)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해치'는 48부작으로 오는 30일 종영 예정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