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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저축은행, 서울 4개 구청 취약 계층 학생 위해 12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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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저축은행, 서울 4개 구청 취약 계층 학생 위해 12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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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케이저축은행
The-K(더케이)저축은행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해 고금리 적금 상품을 출시하고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더케이저축은행은 지난 5일 서울 구로구청에서 사회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희망나눔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고 6.6%의 금리를 제공하는 'The희망나눔정기적금'을 판매하기로 한 데 이어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것이다.

이번에 전달한 '희망나눔장학금'은 지역 구청과 주민센터와 연계해 추천을 받은 사회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에 쓰인다.

서울의 구로구청, 금천구청, 성북구청, 강북구청 총 4개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자녀 80명을 대상으로 각 구청별로 300만원씩 총 1200만원을 지원한다.

더케이저축은행 배재환 대표는 “희망나눔장학금을 통해 학생이 직접 자산의 학년과 학습수순에 맞는 학습서를 구입하게 된다면 보다 실질적인 장학금 지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사는 꾸준한 이익 실현을 바탕으로 희망나눔장학금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972년에 설립된 더케이저축은행은 1994년 한국교직원공제회에 인수된 뒤 서민을 위한 우량저축은행으로 거듭나 매년 벌어들인 이익 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과 같은 기부 뿐 아니라 지역 복지관과 연계한 봉사활동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