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신영 다이어트 식단, 홍선영x홍진영 현미김밥 "진짜 맛있다" 감탄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씨가 김신영이 소개한 다이어트 식단에 감탄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133회에서는 방송인 김신영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김신영은 "다이어트 식단도 맛있다"며 오징어와 현미밥, 김, 들기름, 묵은지를 활용한 초간단 다이어트 식단을 선보였다.

묵은지 오징어 현미김밥을 맛본 홍선영과 홍진영은 "이거 진짜 맛있다"며 감탄했다.

김신영 다이어트 식단인 묵은지 현미김밥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재료: 묵은지 약간, 오징어 1마리, 들기름 약간, 김 1장, 현미밥 1공기, 파프리카 약간

1. 먼저 묵은지를 약간 덜어 짠맛을 빼기 위해 찬물에 양념을 헹군다. 물기를 꼭 찬 묵은지는 들기름에 조물조물 무친다.

2. 오징어는 내장을 뺀 뒤 끓는 물에 데친다. 이날 김신영은 홍진영, 홍선영씨를 위해 오징어 3마리를 준비했다. 데친 오징어 다리는 그대로 먹고 몸통만 적당한 크기로 썬 뒤 들기름을 약간 넣고 무친다.
3. 현미 밥 한 공기에 들기름을 약간 넣어 조물조물 섞어준다.

4. 김 한 장을 도마에 깐 뒤 손에 들기름을 묻혀 도마와 김에 들기름을 발라준 뒤 현미밥을 놓고 묵은지와 오징어를 적당히 넣은 후 김밥을 돌돌 말아준다. 김신영은 "적당히 간도 있는 다이어트 현미밥 김밥"이라고 설명했다.

5. 완성된 묵은지 오징어 현미김밥을 썰어 접시에 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둔 파프리카 4~5조각과 김밥을 말고 남은 오징어를 곁들여 담아준다.

홍선영씨가 "들기름이 몸에 좋나 보네?"라고 묻자 김신영은 "오메가"라며 들기름에 오메가3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오징어 한 마리를 김밥에 다 넣어도 된다"고 부연했다. 또한 삶은 오징어는 열량이 낮아서 김밥을 싼 후 남은 오징어는 그냥 먹어도 된다고.

김밥 한 줄을 잘라서 세 그릇에 나누어 담은 김신영은 "이게 원래 다 한끼다. 언니가 다 먹을 수 있는 거다"라고 김밥 한 줄이 한끼 식사라고 홍선영씨에게 설명했다.

다이어트 현미김밥을 맛본 홍선영씨와 홍진영은 "진짜 맛있다"며 입을 모았다.

한편, SBS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