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소속사 오프레코드와 국내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일 발매된 아이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의 초동(1주) 판매량이 13만2109장으로 집계돼 걸그룹 1위를 기록했다.
아이즈원의 이번 초동 판매량은 종전 국내 걸그룹 음반 초동 판매량 기존 1위인 '트와이스'보다 많은 양이다. 트와이스는 2017년 10월 30일 발매한 '트와이스타그램'으로 역대 걸그룹 중 최초로 12만9600여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앞서 아이즈원은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 발매 당시에도 초동 판매량 8만822장을 기록,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레코드를 경신하는 등 음원강자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아이즈원의 '하트아이즈'는 국내 음원 차트와 세계 아이튠스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는 등 음원 순위에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타이틀곡 '비올레타' 뮤직비디오는 공개 8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771만뷰를 기록해 2000만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편 아이즈원은 6월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