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 캡처는 사람과 동물 또는 기계 등의 사물에 센서를 달아 그 대상의 움직임 정보를 인식해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의 영상 속에 재현하는 기술이다.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 등에서 이 기술이 콘텐츠 제작 시장과 정보 비즈니스 분야 등에 활용돼 큰 성공을 거뒀다.
한국, 중국, 일본의 투자자들은 모션 캡처를 활용한 산업의 시장 잠재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고 베트남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베트남의 콘텐츠 제작 시장은 다양한 형태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는 모션 캡처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비옥한 토양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이번 양사의 협력관계 수립은 베트남 3D 애니메이션 산업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