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로 "청량리역 일대가 대규모 주상복합시티로 탈바꿈하고, 향후 GTX C노선(예비타당성조사 통과), GTX B노선(예비타당성조사 예정) 등 개발 호재가 탄탄해 수요자들이 발빠르게 내집마련 기회를 잡으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서울 용두동 39-1 일대 동부청과시장의 재개발로 들어서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192는 최고 59층 4개동, 최고 높이 192m 규모로 지어져 동대문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기대된다. 총 1152가구 중 전용면적 84~162㎡ 11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청약은 오는 10~11일 금융결제원 인터넷 주택청약 사이트 '아파트투유'(www.apt2you.com)에서 사전 무순위 청약 접수로 시작한다. 청약 당첨자 계약 뒤 잔여가구가 발생할 경우, 무순위 청약 당첨자가 우선 계약할 수 있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 통장이 없어도 접수 가능하며, 당첨자로 미분류된다.
이어 12일 특별공급,15일 청약1순위 서울 해당지역, 16일 1순위 서울이 아닌 기타지역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 당첨자는 23일 발표되며, 오는 5월 7~9일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청량리 일대는 지하철노선이 여럿이 겹친 초역세권으로 우수한 인프라와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다"면서 "여기에 한양수자인만의 우수한 설계와 상품이 더해져 분양을 기다렸던 대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청약 및 계약 실적에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