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7일 강원도 고성군 용촌리 주민 대피시설을 찾아 이렇게 말하고, "LH 임대주택 180채와 속초·고성 지역의 공공기관 연수시설 96실, 컨테이너 주택 34채 등을 확보하고, 이재민들의 의사에 따라 즉시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불 대응과 관련해선 "올해 말 도입 예정인 대형 산불 헬기가 강원도에 배치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내년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소방장비 확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산불 발생 다음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몇년째 산불발생시 5분내에 긴급출동해 산불발생시 초기 진화할 수 있는 강원도청 소속 헬기를 요청했지만 지원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