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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35주년 한정판 라면 괄도 '네넴띤' 무슨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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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35주년 한정판 라면 괄도 '네넴띤' 무슨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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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35주년 한정판 라면 괄도 '네넴띤'
tvN 예능프로그램 6일 저녁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출연자들이 '네넴띤'과 관련된 퀴즈를 풀었다.

방송분에서 서울 신림동 신원시장 육회비빔라면이 소개되었는데, '놀라운 토요일' 출연진은 그 라면이 "네넴띤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네넴띤' 뜻을 모르는 일부 출연진은 어리둥절해 하며 궁금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문세윤이 "나는 어제 '네넴띤' 뜻을 알았다"고 나섰다.

'네넴띤'은 비빔면 제품 겉면에 쓰여진 '비빔면' 글자를 보이는 대로 써서 만들어진 신조어다.

한글을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면 다른 글자로 읽히는 현상을 이용한 것이다.

특이한 이름으로 주목받는 네넴띤은 팔도에서 35주년 한정판 라면으로 내놓은 것으로 ,이름과 디자인이 독특해 소비자로 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젊은세대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입맛을 사로잡아, 삼양 불닭볶음면을 제치고 편의점 업체에서 판매 7위에 올랐다고 한다.

한편 팔도는 1984년 라면을 처음 수출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 50여개 나라에 라면을 공급하고 있다. 컵라면 '도시락'은 러시아 라면 시장의 최고의 브랜드이다.

팔도에서 판매하는 제품들. 사진=팔도이미지 확대보기
팔도에서 판매하는 제품들. 사진=팔도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