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A는 '보잉 737MAX의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심사 조직 '합동당국기술심사(Joint Authorities Technical Review)' 팀을 설치할 계획이며, 이 조직은 보잉 737MAX 기체에 탑재된 자동 비행제어 시스템의 인증에 관한 포괄적인 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향후 합동당국기술심사팀은 보잉 측이 모든 법규를 준수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한편 장래 규제를 강화할 필요성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 및 파일럿과의 상호 작용을 포함해 737MAX의 자동 비행제어 시스템의 여러 측면을 평가할 방침이다.
한편 FAA 당국자는 이번 새로운 심사 결과가 737MAX의 운항 재개 시기를 결정하는 것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