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3월 29,30일에 최초의 도쿄 돔 공연을 갖고 2일 간 총 10만 관객을 열광시켰다. 이들은 2017년 6월 일본 데뷔 후 불과 1년9개월에서 ‘꿈의 무대’ 도쿄 돔 에 섰다. 소속 사무소 JYP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공연장 주변은 기념상품을 구입하는 팬으로 장사진을 이뤘다고 한다.
멤버들은 “(도쿄 돔은)정말 큰 도쿄돔 무대에 선 것이 너무 기뻤다”며 “일본 데뷔 때부터 꿈이었던 도쿄 돔 공연을 실현된 것은 ONCE(팬클럽)와 많은 스태프들의 덕”이라며 꿈이 이뤄진 기쁨을 표했다.
일본 언론들도 트와이스의 첫 번째 돔 투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리더인 지효을 통해서 돔 투어에 도전하는 모습을 추적한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정열 대륙’이 3월31일에 방송됐다.
지난 3월20, 21일의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에서 시작된 트와이스의 일본 돔 투어는 이달 6일 나고야 돔 공연으로 끝난다. 한국에서의 활동도 곧 재개될 예정이다.
취재=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