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에서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되면서 양측이 전 품목에 25%의 추가관세를 발동하면 양국 간 무역은 장기적으로 30~70%까지 떨어질 우려가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미국은 중국에서의 수입품 약 절반에 해당하는 2,500억 달러(약 278조 원)상당에 추가관세를 발동을 하고 있으며. 이 중 약 2,000억 달러어치는 10%에서 25%로의 인상을 유보하고 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