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첫 아기 출산을 앞두고 영국 런던의 켄싱턴 궁전을 떠나 윈저 성 프로그모어 코티지로 이사해 신혼살림을 차린 영국 해리왕자와 메간비가 ‘서섹스로열’이란 이름의 두 사람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대중들과의 소통강화에 나섰다.
해리왕자와 메간비는 첫 기고에서 “우리의 공식계정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를 의욕적으로 만드는 일이나 우리가 지지하는 대의, 중대발표, 그리고 중요 과제에 대한 논의의 기회를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을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호주 ‘ABC 뉴스’에 따르면 첫 투고 후 12시간 만에 92만 명 이상이 해리왕자와 메간비 계정을 찾았다고 한다. 그 수는 한국시간 3일 19시30분 현재 230만 명으로 늘었다.
이번 달은 베이비 탄생이라는 인생의 빅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해리왕자와 메간비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떤 민낯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