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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美 미니애폴리스·보스턴 직항노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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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美 미니애폴리스·보스턴 직항노선 신규 취항

2일 인천-미니애폴리스, 12일 인천-보스턴 직항 노선 운항 개시

4월 2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델타항공의 인천-미니애폴리스 노선 신규 취항행사에서 인천공항공사 임병기 미래사업추진실장(오른쪽에서 3번째), 델타항공 마태오 쿠시오 아태부사장(오른쪽에서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4월 2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델타항공의 인천-미니애폴리스 노선 신규 취항행사에서 인천공항공사 임병기 미래사업추진실장(오른쪽에서 3번째), 델타항공 마태오 쿠시오 아태부사장(오른쪽에서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글로벌이코노믹 김철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월부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미국행 직항 2개 노선이 신규 취항한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취항 노선은 2일부터 취항하는 인천공항-미니애폴리스 노선과 12일부터 취항하는 인천공항-보스턴 노선이다.
인천공항-미니애폴리스 노선은 델타항공이 운항하며 출발편 기준 주7회 운항한다.

인천공항-보스턴 노선은 대한항공이 운항하며 출발편 기준 주5회 운항할 예정이다.

미니애폴리스는 델타항공이 미국 내 허브로 삼고 있는 미네소타주 최대 도시로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미주행 여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대한항공이 신규 취항하는 보스턴은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의 중심지이자 바이오, 의료, 제약, 금융 등 하이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관광 및 비즈니스를 위한 항공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번 신규 2개 노선의 취항으로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운항하는 인천공항 출발 미주행 직항노선은 기존의 13개 노선에 15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된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254번 게이트에서 델타항공의 인천공항-미니애폴리스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임병기 미래사업추진실장을 포함해 델타항공 마태오 쿠시오 아태 부사장, 대한항공 김종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