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새마을금고중앙회, 미얀마 현지서 금고 활성화 위한 연수 진행

공유
0

새마을금고중앙회, 미얀마 현지서 금고 활성화 위한 연수 진행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글로벌이코노믹 이효정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미얀마 현지에서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연수를 추진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6일까지 미얀마 수도 네피도 농촌진흥연수원(AERDTC)에서 ‘제2차 미얀마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현지 연수’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통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농촌종합개발사업 마을을 대상으로 한 무상원조사업을 통해 진행한 것으로 KOICA가 설립해 운영 중인 농촌진흥연수원 시설을 활용했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2017년부터 미얀마에 설립된 새마을금고 13개의 성공 사례와 미얀마 정부가 새마을금고 금융 포용 모델을 전수해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미얀마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을주민 및 마을담당 공무원 83명은 이번 연수 후 마을 실정에 맞게 미얀마 새마을금고를 자발적으로 설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앞으로도 미얀마에 새마을금고 모델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연수, 전문가 파견을 통한 현지 컨설팅, KOICA 등 현지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