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미니언즈' 캐릭터 반영한 한정판 체크카드 출시

[글로벌이코노믹 이효정 기자] 신한카드가 글로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NBC유니버설과 손잡고 '미니언즈' 캐릭터를 반영한 '딥 드림(Deep Dream) 체크카드' 한정판을 내놨다.

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미니언즈 체크카드는 기존의 딥 드림 체크를 기반으로 내놨기 때문에 전월 이용실적 조건 및 적립한도 없이 전 가맹점에서 기본 적립이 가능하다.
먼저 포인트는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 조건 없이 0.2%가 적립된다. 할인마트, 편의점, 커피/영화, 해외, 이동통신 등 5개 영역에서는 기본적립의 3배인 0.6%, 그 중 해당 월에 가장 많이 쓴 1개 영역에서는 기본 적립의 5배인 1.0%가 적립된다.

특별 적립의 월 한도는 전월 20만원 이상 사용시 5000포인트, 전월 40만원 이상 사용시 1만5000포인트, 전월 80만원 이상 사용시 3만포인트다.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주말마다 전 주유소(알뜰주유소 포함, LPG 제외)에서 리터당 40포인트를 월 20만원 한도내에서 적립해준다.

한 달에 택시를 3,6,9회 이용할 때마다 1000원을 할인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또 발급 이후 90일 내에 80만원 이상 이용 시 가입 축하 3000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신한은행 계좌를 결제 계좌로 사용하면서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신한은행 이용 시 월 10회까지 송·출금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신한금융투자는 생애 최초 고객의 경우 10년간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미니언즈 체크카드는 별도 연회비가 없다.

신한카드는 상품 출시에 맞춰 미니언즈 체크카드를 최초로 신청하는 고객들 선착순 15만명에게 한정판 스티커 3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품 출시에 발맞춰 다음달 말까지 미니언즈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한 달 이내에 1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5000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미니언즈 체크카드는 신한은행 영업점 등 다양한 채널에서 신청 가능하다.

카드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이번 출시된 체크카드에 이어 다양한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한 신용카드인 신한카드 YOLOⓘ, 신한카드 YOLO Tasty도 이달중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미니언즈 체크카드를 발급 받는 순간부터 귀여움과 알뜰함을 동시에 뽐낼 수 있다”며 "앞으로 일루미네이션사의 ‘미니언즈’, ‘마이펫의 이중 생활’ 등 귀여움 넘치는 캐릭터 제휴 카드를 추가로 출시해 신한카드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버설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일루미네이션사는 2007년도 설립 이후 개성 넘치고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캐릭터들을 다수 배출해 글로벌 매출 약 60억 달러를 기록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역대 최대 매출 애니메이션 영화 8편 중 3편을 보유하는 등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사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