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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해 사옥에 푸른 빛 전구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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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세계 자폐인의 날’ 기념해 사옥에 푸른 빛 전구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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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경준 기자]
IT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하고 사명을 바꾼 NHN이 2일 본사 사옥인 경기도 판교 ‘플레이뮤지엄(Play Museum)’에서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건물 외관에 전구 모양의 푸른 빛 전구를 밝힌다.

4월 2일은 UN이 지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로, 자폐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이해를 높여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지정됐으며, 올해로 12회째를 맞고 있다.

전 세계는 이 날을 기념해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색 조명을 밝히는 ‘블루 라이트 캠페인(LIGHT IT UP BLUE)’을 진행하는데 호주 오페라하우스, 이집트 피라미드는 물론 서울 롯데월드타워, 부산 광안대교 등 세계 170여개국 2만여 개 이상의 명소에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4월 2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동안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건물 외벽에 설치된 녹색의 루버를 활용해 캠페인의 상징인 전구 모양을 연출할 예정이다.

NHN은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의 랜드마크로서, 2014년 부터 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NHN엔터테인먼트에서 NHN으로 사명을 변경한 첫 해인 만큼 새로운 사명과 어우러진 푸른 빛 전구가 판교 일대를 아름답게 수놓을 전망이다.

한편, NHN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판교 최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NHN굿프렌즈’를 설립하고 중증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다양한 사회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CSR)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경준 기자 k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