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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기업 세븐마린, 인천 연안부두에 '인천국제수산물타운' 상가 2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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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기업 세븐마린, 인천 연안부두에 '인천국제수산물타운' 상가 2차 분양

인천국제수산물타운 조감도 사진=세븐마린
인천국제수산물타운 조감도 사진=세븐마린
[글로벌이코노믹 오은서 기자] 부동산개발전문기업 ㈜세븐마린은 인천 연안부두에 들어서는 '인천국제수산물타운' 상가 2차분 130호실을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세븐마린은 인천 연안부두의 수산물복합타운 개발 시행사로서 기존 인천어시장의 낙후된 상가를 개발해 현대화된 대형 상가로 신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연안부두는 2018년 기준(인천항 시설 관리센터 집계) 국제 여객수 80만9056명, 연안 여객수 97만570명, 크루즈 여객수 3만4793명등 총 181만4419명이 출입한 수도권 대표 항구다.

이 가운데 인천시 중구 항동7가 49-1 일대에 조성 중인 '인천국제수산물타운'은대지면적 1만1000㎡, 건축연면적 5만7550㎡에 달하는 초대형 복합 상업시설로 지어진다.

특히, 이 사업은 수산물 도소매뿐 아니라 체험형 테마공간과 최첨단 정보기술(IT)이도입된다. 또한 500대가 동시 주차 할 수 있으며 호주·일본식의 제4세대 복합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1차 분양분 완판에 이어 공급되는 2차분은 대출 포함시 실투자금 5000만원~1억원대로도 상가 매입도 가능하다고 분양 관계자는 말했다.

특히, '인천국제수산물타운'은 건물 완공 후 관리 위탁사를 선임하고 상가 번영회를 설립해 상가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며 월미도, 차이나타운과 연계한 명소화 추진으로 지속적인 방송 노출과 홍보, 여행사를통한 관광객 유치, 4계절 수산물 축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책임시공은 (주)포스코ICT와새천년종합건설(주)이 공동으로 맡았다. 준공은 오는 12월 예정이다.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