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품귀…갤S10 5G 구매가 최선?

기사입력 : 2019-04-0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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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온라인 쇼핑몰 삼성닷컴에서 판매 중인 갤럭시 버즈가 일시적으로 품절됐다. (사진=삼성닷컴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최지웅 기자] 삼성전자의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가 때아닌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모바일 스토어는 물론 주요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갤럭시 버즈를 구입하기 쉽지 않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온라인 쇼핑몰 삼성닷컴에서는 갤럭시 버즈가 일시적으로 품절이 됐다. 주문 물량은 갈수록 늘고 있는데,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신제품 '갤럭시S10(이하 갤S10)'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사은품으로 ‘갤럭시 버즈’를 제공했다. 당시 신형 스마트폰 갤S10이 기대 이상의 흥행을 기록하면서 '갤럭시 버즈'도 덩달아 물량 부족에 시달렸다. 갤S10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갤럭시 버즈의 물량도 부족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버즈가 전작을 훨씬 뛰어넘는 인기를 끄는 데다 갤럭시S10 예약 사은품 수급까지 겹쳐 물량이 달리는 상황"이라며 "원활한 유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갤럭시 버즈의 품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오는 5일 출시 예정인 5G 스마트폰 '갤S10 5G'의 사은품으로 갤럭시 버즈를 포함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 갤S10 5G 모델을 구매하고 개통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갤럭시버즈' 또는 '무선 충전 패키지', 디스플레이 파손교체 비용 50% 현장 즉시 할인(1년 1회) 등을 제공한다. 일각에서는 갤럭시 버즈를 사려면 갤S10 5G를 구매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갤럭시 버즈는 삼성전자가 애플 에어팟의 대항마로 내놓은 무선 이어폰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기어 아이콘X(2016년), 기어 아이콘X(2018년)을 출시해 에어팟의 아성에 수차례 도전했지만 번번이 혹평을 받으며 쓴맛을 봤다.

삼성전자가 끝내 대박을 터트린 갤럭시 버즈는 한번 충전으로 6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 갤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의 기술을 탑재해 전작보다 한층 풍성한 음향을 자랑한다.


최지웅 기자 jway@g-enews.com 최지웅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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