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만우절인 1일 문재인 정권을 향해 문대통령 추임이후 692일이 만우절이었다고 비판했다.
기회는 불평등했고, 과정은 불공정했고, 결과는 부정과 비리가 난무했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을 믿은 국민은 만우절 바보(April fool)'가 되고 말았다"라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현재 4·3 보궐선거를 앞두고 격전지인 경남 창원 성산 지역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30일 무단으로 경남 FC 경기장 안에서 정당명, 기호, 번호 등이 노출된 의상을 입고 선거운동을 한 사실이 알려져 비판에 직면하자 황 대표는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해명했다
여기에 대해 민주당에서는 황교안 대표를 향해 황교안의 만우절 거짓말이라고 맞받아 치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