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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의 만우절 vs 문재인의 만우절… 만우절 바보(April fool)들의 거짓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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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의 만우절 vs 문재인의 만우절… 만우절 바보(April fool)들의 거짓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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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의 만우절 vs 문재인의 만우절… 만우절 바보(April fool)들의 거짓말 행진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만우절을 맞아 정치권에 맞우절 거짓말 논쟁이 뜨겁게 벌어지고 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만우절인 1일 문재인 정권을 향해 문대통령 추임이후 692일이 만우절이었다고 비판했다.
황 교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대통령인 취임사에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한 말이 "거짓말이었다"고 비난했다.

기회는 불평등했고, 과정은 불공정했고, 결과는 부정과 비리가 난무했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을 믿은 국민은 만우절 바보(April fool)'가 되고 말았다"라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현재 4·3 보궐선거를 앞두고 격전지인 경남 창원 성산 지역 강기윤 자유한국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30일 무단으로 경남 FC 경기장 안에서 정당명, 기호, 번호 등이 노출된 의상을 입고 선거운동을 한 사실이 알려져 비판에 직면하자 황 대표는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해명했다

여기에 대해 민주당에서는 황교안 대표를 향해 황교안의 만우절 거짓말이라고 맞받아 치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