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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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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 6일 개막

'소원을 말(馬)해봐' 테마로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서 9일간 열려

한국마사회가 6일부터 9일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19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가 6일부터 9일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19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사진=한국마사회
[글로벌이코노믹 김철훈 기자] 한국마사회가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2019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명은 '소원을 말(馬)해봐'로, 벚꽃과 소원을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축제 장소인 렛츠런파크 서울은 평일에는 무료입장이다. 경마가 시행되는 금~일요일에도 관람대 지역을 제외한 벚꽃로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저녁에는 야간조명이 벚꽃을 비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축제기간 동안 렛츠런파크 서울은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 '행운의 장소',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 등을 꾸민다.

특히 5m 높이의 초대형 위시문(Wish Moon)은 포토존 및 각종 소원 이벤트와 결합하여 행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이밖에 다양한 공연, 체험이벤트, 벚꽃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을 비롯해 한국마사회의 특색을 살린 포니 퍼레이드로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렛츠런파크 서울이 수도권 레저명소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이번 벚꽃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 개막식은 6일 저녁 7시에 시작되며 뮤지컬 공연, 대형 소원마를 주제로 한 점등식, 사후공연 등이 펼쳐진다. 7일에는 벚꽃축제를 기념하여 관람대를 포함한 렛츠런파크 서울 전 지역 무료입장이 시행된다.


김철훈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