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축제명은 '소원을 말(馬)해봐'로, 벚꽃과 소원을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축제기간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저녁에는 야간조명이 벚꽃을 비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축제기간 동안 렛츠런파크 서울은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 '행운의 장소',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 등을 꾸민다.
특히 5m 높이의 초대형 위시문(Wish Moon)은 포토존 및 각종 소원 이벤트와 결합하여 행사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이밖에 다양한 공연, 체험이벤트, 벚꽃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을 비롯해 한국마사회의 특색을 살린 포니 퍼레이드로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렛츠런파크 서울이 수도권 레저명소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이번 벚꽃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