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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故 이인구 명예회장 "자랑스런 공병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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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故 이인구 명예회장 "자랑스런 공병인 대상 수상"

계룡건설 이승찬 사장이 故 이인구 명예회장을 대신해 '자랑스런 공병인 대상'을 수상한 모습. 사진=계룡건설이미지 확대보기
계룡건설 이승찬 사장이 故 이인구 명예회장을 대신해 '자랑스런 공병인 대상'을 수상한 모습. 사진=계룡건설
[글로벌이코노믹 오은서 기자] 계룡건설은 이승찬 사장이 지난 26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열린 '제 71회 공병 병과창설 기념행사'에서 고(故) 이인구 명예회장을 대신해 ‘자랑스런 공병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고 이인구 명예회장은 6·25 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전해 나라를 지킨 호국영웅으로 육군 중령으로 전역하기까지 대한민국 공병의 현대화를 이끌었다. 전역 후에는 계룡장학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과 공익문화사업을 하면서 인재양성과 국가발전을 위해 힘쓰고 6·25 참전용사의 내 집 마련을 돕는 나라사랑보금자리사업과 현역·예비역을 위한 다양한 위문 사업을 펼쳤다.
공병전우회 고문으로서 국가 안보 강연과 각종 후원금 지원 등 공병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점 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고 계룡건설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 사장은 "아버님께서 자랑스런 공병인 대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수상해 너무 기쁘다”면서 “고 이 명예회장님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아버님의 뜻을 이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계룡건설은 나눔을 실천하라는 이 명예회장의 유훈과 경영이념 아래 군 관련 후원사업 외에도 유림공원사생대회, 이인구 인재관 설립, 유림장학금 기탁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문화·장학사업과 희망나눔 캠페인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