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2019 서울모터쇼' 화려한 막 올려

공유
0

'2019 서울모터쇼' 화려한 막 올려

39종 신차 선보여...7개 테마관으로 미래車 산업 한눈에

2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차량을 관람하고 있다. 29일 개막해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서울모터쇼에는 현대·기아·한국GM·르노삼성·쌍용·제네시스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6개사와 BMW 등 수입 자동차 업체가 참가한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된 차량을 관람하고 있다. 29일 개막해 다음달 7일까지 열리는 서울모터쇼에는 현대·기아·한국GM·르노삼성·쌍용·제네시스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6개사와 BMW 등 수입 자동차 업체가 참가한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민구 기자] '2019 서울모터쇼'가 29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다음달 7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27개 업체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모터쇼에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쉐보레,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제네시스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 6개와 BMW, 도요타 등 수입 완성차 15개 등 21개 완성차 브랜드가 39종에 달하는 새 차를 선보였다.

서울모터쇼는 완성차와 부품업체를 중심으로 꾸려지는 기존 전시형태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에 따라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이동수단)' 등 3개 핵심 주제가 반영된 테마관을 포함해 7개 테마관으로 꾸며졌다.

현대차는 이번에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신형 쏘나타 1.6 터보’등을 선보였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기존 신형 쏘나타의 새로운 디자인, 첨단 기술과 함께 친환경과 경제성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차는 이번에 서울모터쇼에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신형 쏘나타 1.6 터보’등을 선보였다.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기존 신형 쏘나타의 새로운 디자인, 첨단 기술과 함께 친환경과 경제성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만기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서울모터쇼는 모터쇼가 향후 지속가능한 에너지, 커넥티드, 모빌리티 등 신기술과 신제품이 공개되는 모빌리티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변화의 원년"이라고 소개했다.

장 위원장은 또 "산업별 기술 트렌드를 전시기획에 반영하고 관련업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서울모터쇼가 해외 유명 모터쇼와 가전쇼 못지않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과 투자를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민구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