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십시일반의 정신을 살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마음을 잇다 사랑을 나누다’ 라는 슬로건으로 사랑의 쌀 모으기, 좀도리 저금통 채우기, 후원자 되기,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 등 소외된 이웃계층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
현금 37억원·쌀 594톤(환가금액 19억원) 등 총 56억원 상당 규모를 모금했으며, 여기에는 5만4546명의 회원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네이버 해피빈과 공익캠페인을 11월 한 달간 추진해 온라인상에서 13만745건의 공감클릭과 6500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기부심리가 위축돼 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더 많아졌는데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 내에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었다”며 “새마을금고를 믿고 거래하는 지역주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소외계층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모아진 기부금 등은 지역의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 독거노인에게 전액 전달됐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