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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영끌대출 경제학 교과서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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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영끌대출 경제학 교과서 신조어

김의겸 '영끌대출'  경제학교과서 신조어 사전 등장…기네스북 신기록  주택담보+신용대출+카드깡+보험해지이미지 확대보기
김의겸 '영끌대출' 경제학교과서 신조어 사전 등장…기네스북 신기록 주택담보+신용대출+카드깡+보험해지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김의겸 '영끌대출' 경제학 신조어 사전 등극

김의겸 영끌 대출이 경제학 교과서 신조어로 등극할 전망이다.
기네스북에서는 새 기록으로 등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영끌 대출이란 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을 받는다는 뜻이다.

살고있는 집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받은 다음 신용대출을 추가한다. 그뿐 아니다. 저축성 보험상품 등을 해지하거나 보험사 약관 대출을 받는다.

또 가족과 친지 들로부터 돈을 빌린다.

취득세 등 세금은 신용카드로 납부해 현금이 빠져나가는 날짜는 최대한 뒤로 미룬다.

정부가 부동산 투기 억제대책으로 대출을 규제하자 ‘영끌 대출’이 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이다.
계약하고 있던 모든 금융상품을 해지하고 퇴직금 중간 정산까지 해야 영끌로 볼수있다.

세후소득 월 800만원이면 최소 500만원 정도는 이자로 내야 영끌이라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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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영끌대출' 경제학교과서 신조어 사전 등장…기네스북 신기록 주택담보+신용대출+카드깡+보험해지


부동산 사이트에는 영끌 자산 2억인데 갭투자할 수 있을까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의 흑석동 뉴타운 건물 매입은 전형적인 영끌대출 투자로 볼 수 있다.

김의겸 영끌 대출, 경제학 교과서 신조어 등극

공직자 재산 신고 서류에서 따르면 김의겸 대변인은 지난해 서울 흑석동에 있는 복합건물(주택+상가)을 샀다.

구입 신고가액은 25억7000만원이다.

김의겸 대변인은 “30년 동안이나 무주택자로 살다가 2017년 8월 전재산 14억원을 투자하고 국민은행 대출 10억원과 지인에게 빌린 1억원을 합해 건물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의 채무 16억4579만원중 전세보증금 2억6500만원을 제외하고 이자 부담부 채무는 13억8000만원이다.

영끌 대출 투자의 전형이다.

부동산 투기인지 부동산 투자인지 잘 알 수는 없지만 부동산 DNA는 대단한 것 같다. .

김의겸 대변인은 문재인의 청와대에는 민간인 사찰의 DNA가 없다고 해 주목을 끌었다.

김의겸 대변인은 1963년 5월 전북 군산에서 출생했다.

군산제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11월 전국학생총연합 이른바 전학련 '민중민주정부 수립과 민족자주통일을 위한 투쟁위' 산하 파쇼헌법철폐투쟁위원회 소속으로 민정당 중앙정치연수원 점거농성에 참여했다가 현주 건조물 방화예비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바 있다.

1990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해 국제부와 정치부, 사회부 기자로 일했다.

노무현의 참여정부 때 청와대를 출입하며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이던 문재인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김의겸 대변인 이력

한겨레신문 사회부, 정치부 기자

2011년 03월 : 한겨레신문 사회부장

2012년 04월 : 한겨레신문 정치사회에디터

2013년 03월 :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2015년 : 한겨레신문 편집국 선임기자

2017년 : 한겨레신문 편집국 전격 퇴임 선언

2018년 02월 ~ :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보좌관 겸 대변인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는 김의겸 대변인의 "민간인 사찰 DNA가 없다는 발언에 대해 DNA 테스트를 위한 국정조사와 특검을 하자고 제안했다.

홍성문 평화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낮에는 서민을 대변하고 밤에는 부동산 투기를 한 김 대변인의 ‘야누스의 두 얼굴’은 더욱 놀랍다”고 말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존재를 처음으로 끄집어 낸 인물이다. 2016년 9월 20일 K스포츠 이사장은 최순실 단골 마사지 센터장 이라는 보도를 시작으로, 국정농단 사태 특종의 포문을 열었다.

김의겸 대변인은 한겨레 특별취재팀을 이끌며 30건이 넘는 특종을 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