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김의겸, 26억 쏟아부은 '흑석동 뉴타운 9구역'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청와대 건물주 대변인, 김의겸 26억 투기의 현장, 흑석동 뉴타운 9지역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2018년 7월 은행 대출 10억원 등 약 16억원을 빚지고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25억7000만원 상당의 건물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김의겸 대변이 건물을 산 곳은 지역은 작년 5월 롯데건설이 재개발 사업을 수주한 '흑석뉴타운 9구역'이다.

김의겸 대변인이 구입한 건물은 39년 전인 1980년에 지어졌다.

1층에는 고깃집과 치킨집이 있다.

김의겸 대변인은 주상복합 건물 구입에 대해 "청와대 근무를 마친 뒤 노후 대책으로 샀고, 여기 살면서 상가에 세도 놓고 할 것"이란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흑석동 뉴타운 개요

현지 부동산의 안내
① 흑석 8구역

8구역은 롯데가 시공을 맡았고 롯데캐슬 브랜드로 입주했다.

정식명칭은 롯데캐슬에듀포레이다

8구역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은 개요

세대수는 적지만 입지가 매우 좋은 편이다.

주변이 전부 학교로 둘러쌓인 친교육적 입지입니다.

교육 환경이 좋다는 것을 강조하기위한 것일까? 펫네임도 교육을 뜻하는 에듀 포레입니다.

이 아파트 주변으로 중대부속초등학교와 중대부속중학교, 은로초등학교, 중앙대학교가 있다.

② 흑석 9구역

9구역은 총 건립세대수 1536세대에 조합원은 720세대이다.

위치는 흑석역과 3구역의 중간이다.

흑석 9구역은 흑석뉴타운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매우 우수한 입지다.

9구역에는 특히 현재 흑석동에 없는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서계동의 배문고등학교가 이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은로초, 중대부속초, 중대부속중이 있다.

중대병원 과 지하철도 가까운 편이다.

시공간사의 수주전도 뜨거웠다.

롯데와 3구역 건설사인 GS가 한 판 대결을 벌였다.

표대결에서 336표 VS 317표의 근소한 차이로 롯데가 이겼다.

③ 흑석 10구역

10구역은 11개의 흑석뉴타운 구역 중에 유일하게 해제 된 지역이다.

해제이유는 표면적으로는 사업성이 없기 때문이다.

고도제한으로 인해 층수가 제한되며, 조합원 수가 많아 사업을 진행시키기 어렵다는 것이 세간의 평이다.

10구역이 개발되지 않는다고 해도 가격 전망은 밝다.

주변이 깔끔하게 정비되면서 기존의 다가구, 다세대가 전부 없어지는 만큼 오히려 희소성 높은 부동산이 될 수도 있다.

<투자는 본인이 책임지고 하는 것입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