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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체감경기 악화… 제조업, 비제조업, 수출 전망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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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체감경기 악화… 제조업, 비제조업, 수출 전망치 하락

[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중소기업의 체감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업황 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5.7로 전달 조사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5포인트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의 경기 전망치는 1.1포인트 내린 87.6으로 조사됐다.

의료정밀광학기기와 시계, 음료, 기타 운송장비 등 업종은 개선됐으나 목재와 나무제품, 가구,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등 업종은 나빠졌다.

비제조업도 0.9포인트 떨어진 84.7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3.3포인트 높아졌으나 서비스업이 1.8포인트 떨어졌다. 특히 교육서비스업, 부동산업과 임대업, 숙박과 음식점업이 악화했다.

수출 전망치는 89.8에서 87.5로 떨어졌다.
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4%로 전달보다 0.5%포인트 떨어졌으나, 작년 같은 달보다는 0.9%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