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주총, 사내이사 변경 없이 “박용만 체제” 강화

[글로벌이코노믹 남지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27일 인천광역시 동구 인중로 두산인프라코어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 변경 및 기존 안건을 예정대로 처리했다.

이날 사내이사로는 두산인프라코어 박용만 회장이 재선임 됐다.
박 회장은 과거 두산그룹 회장을 역임 했으며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DLI대표이사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고 있다.

기업지배구조관련 전문연구소 ‘좋은기업지배연구소’가 지난 20일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반대 목소리를 냈으나 박 회장 재선임에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

이날 4가지 안건 ▲재무제표 승인 건 ▲정관 일부 변경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남지완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