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 갑작스런 실검 등장 ?... 아이오딘 적게 섭취할 경우 갑상선종 발생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일반인에 생소한 마카가 25일 실검 급상승 중이다.

마카는 페루 안덴스 산맥 원산지인 십자화과 두해살이 풀이다.
후니 호 근처의 고지대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먹거나 약용식물로도 쓴다.

마카를 스페인어로는 마카마카 또는 마이노라고도 하며, 케케추아어로는 아약 치치라 또는 아약 윌쿠라고 한다.

마카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가 있기 때문에 아이오딘을 적게 섭취할 경우 갑상선종이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어두운 색 뿌리에는 아이오딘이 많이 들어있어서 말린 마카 10g에는 일반적으로 52µg의 아이오딘이 있다.

<h4>마카가 정력에 좋다는 주장이 있으나 노인의 발기 부전이나 성기능 장애에 효과가 있다는 근거는 부족하다. 마카가 정력제라는 증거와 그 효과는 제한적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