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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29일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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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29일 견본주택 개관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  사진=효성중공업이미지 확대보기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 사진=효성중공업
[글로벌이코노믹 오은서 기자] 효성중공업㈜와 진흥기업㈜가 공급하는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오는 29일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295-29에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11-1번지 외 6필지에 들어서는 40층높이의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50㎡, 총 22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9~52㎡, 총 34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3~6층에는 오피스가 들어선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의 청약일정은 오는 4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당해지역 1순위 4일, 기타지역 1순위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1일에 예정됐으며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24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KTX와 분당선,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청량리역이 지나는 초역세권 단지다. 지난해 사업이 확정된 GTX C노선을 비롯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B노선이 청량리역을 경유한다.

청량리역은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의 수혜지로도 꼽히는데 강북횡단선도 청량리역을 경유한다. 이에 따라 청량리역을 지나가는 노선이 1개 더 생기는 셈이다. 여기에 면목선의 경우 기존 신내~청량리 노선을 그대로 유지하되 청량리역에서 강북횡단선과 환승하도록 계획했다.

40층 높이의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단지 내에 주거와 업무, 상업시설을 모두 갖춰 한꺼번에 일자리와 편의를 해결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단지는 중소형 위주의 배치로 ▲대형 면적인 150㎡ 4가구 ▲그 외 216가구가 59㎡와 84㎡로 이루어졌으며 아파트 전세대 모두 10층 이상에 배치해 조망권을 확보했다.

지상 3층부터 6층까지는 오피스가 들어선다. 청량리역세권 내에는 최초로 들어서는섹션오피스로 다양한 휴게시설과 공중정원 등이 조성돼 쾌적한 오피스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지하1층과 지상 1~2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인데 단지 내 상가로 유동인구를 많이 확보하기 위해 북쪽으로는 청량리 전통시장, 남쪽으로는 전농답십리 뉴타운 방향, 서쪽으로는 약령시장 방향, 동쪽으로는 청량리역 방향을 향하도록 십자형 구조로 동선을 확보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청량리역세권은 대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타운을 조성할 계획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이 일대가 랜드마크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은서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