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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시계브랜드 파슬, BMW와 함께 2020년 스마트워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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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시계브랜드 파슬, BMW와 함께 2020년 스마트워치 출시

시제품 스위스 바젤월드쇼에서 첫선…터치 스크린 모델로 구글 웨어 OS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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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지균 기자] 시계 브랜드 파슬이 최초로 BMW 브랜드 시계를 지난 21일(현지시간) 선보였다.

파슬과 BMW 양사는 지난해 제휴를 맺고 BMW스마트 시계를 공동으로 제작하기로 했으며 하이브리드가 아닌 터치 스크린 모델로 2020년에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날 개막된 세계에서 가장 큰 보석 시계쇼인 ‘스위스 바젤월드쇼(Swiss Baselworld)에서 처음 선보인 파슬의 BMW시계 시제품은 터치스크린 모델로 구글의 Wear OS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현지 신문들이 전했다.

시계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BMW 관련 기능이 포함되며 시제품의 형태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제작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첫 선을 보인 BMW시계의 시제품 디자인은 향후 모습을 드러낼 디자인 중 한가지이며 디자인 라인은 모터 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컬렉션과 시계의 고전적인 스타일을 갖춘 컬렉션 등 2가지 라인업이 될 전망이다.

특히 시계의 색상도 BMW 색상과 일치시키기로 해 시계도색작업과 자동차의 도색작업을 일치시킬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면서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지균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