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이 같은 계획에 맞춰 오는 3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도쿄(매일)와 마카오(주 3회, 화·목·일), 4월1일 블라디보스토크(주 4회, 월·수·금·토)에 신규 취항한다.
아울러 소비자들의 여행 형대 변화에 따라 해외 중소도시 노선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최근 소도시를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을 선호하는 여행자들이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오는 5월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후지산과 감귤 등으로 이름난 시즈오카(주3회, 월·수·금)에 취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금까지 결정된 취항지를 포함하면 아시아태평양지역 43개 도시, 71개의 정기노선과 일본 취항 도시 9개, 19개의 노선을 보유하게 된다"며 "이같이 확정된 계획 이외에 추가로 신규 취항과 증편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