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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그러 들리 않는 버닝썬 소용돌이 그리고 윤 총경 부인... K팝 콘서트 티켓 왜 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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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그러 들리 않는 버닝썬 소용돌이 그리고 윤 총경 부인... K팝 콘서트 티켓 왜 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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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승리(29)와 정준영 등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관계자들과 깊은 유착혐의를 받고 있는 윤모 총경의 부인 김모 경정이 FT아일랜드 최종훈(30)으로부터 K팝 콘서트 티켓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최근 김 경정으로부터 이메일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받았으며 김 경정은 이메일 조사에서 최종훈에게서 K팝 콘서트 티켓을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김 경정은 “최종훈 등 연예인들과 골프를 친 사실은 절대 없다”고 강력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경정이 티겟을 받은 경위 등은 수사 중”이라며 “김 경정을 직접 조사하기 위해 외교부와 귀국 일정을 계속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김 경정은 현재 말레이시아 주재관으로 파견 근무 중이다.

김 경정의 남편인 윤 총경은 승리 등이 함께하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거론된 인물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