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베이징에서 미중 무역협상이 열리는 가운데 중국은 앞으로 관세를 계속 인하하고 수입을 더 늘릴 것이라고 한정 중국 부총리가 말했다.
한 부총리는 또 중국이 외국기업의 투자금지 대상인 네거티브리스트를 더 축소하며 통관 장벽을 더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더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외국인 투자를 더 많이 유치하고 보호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또 징벌적 권리침해 제도를 수립하고, 정책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며, 국제관례를 존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 미국 대표단은 28∼29일 베이징에서 류허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과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